아내와 아들내미가 찾은 네잎클로버 직접 본건 십년이 훌쩍 넘은 듯 한데... (모 청춘 야구 만화에서 마니 나옴...)

오래간만에 집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 과천과학관을 찾았습니다. 과학관에 가면 보통 주차비 5천원을 지불하게 되고, 더 지출을 하기 보다는 무료인 곤충관을 빠르게 둘러본 후 넓~은 과학관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고 오는 루트로 많이 찾고 있습니다. 이 날 해가 아주 뜨거워서 고생하기도 했는데요. 아들내미가 좋아하는 분수도 구경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. 사진은 곤충관을 지나 안쪽으로 조성되어 있는 공원에 살고 있는 닭들인데요. 저 맨 앞에 빨간 볓을 달고 있는 녀석이 대장이랍니다.

오늘로서 a77, 세로그립,칼번들, 35.8 sam 까지 총 4회의 직거래를 통해모든 알파마운트 관련 물품 정리가 완료. 이전에 정리한 a55까지 생각하면 꽤 손해도 크고 아쉽지만. 사용빈도는 계속 떨어져 가고 있기에 새로운 녀석을 입양하고자정리를 결심하게 되었다. 사실 a55 + 35.8 + 칼번들 조합을 유지해도사진 라이프엔 아무런 지장이 없었을텐데내가 왜 이랬을까 하는 생각이 더 크긴하다. 여하튼 내가 입양해 온 녀석은바로바로바로 소니 RX100 M2 2010년부터 햇수로 5년간 사용한 렌즈교환식 카메라를 버리고 하이엔드로 다시 넘어왔다.근데.. 결국 소니를 못 떠나는 구나;