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마존 베이직스 프리미엄 싱글 모니터 스탠드

집이 이사함에 따라 새 책상을 지르고(...)

듀얼 모니터를 구성해야 겠다는 쓸데없는 생각과 함께.

책상이 넓으니까 깔끔하게 쓰려면?

오래전부터 갖고 싶었던 모니터 암을 사면 돼, 라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.

 

꽤 오래 구글링을 한 결과 

몇몇 제품들의 이름을 알게 되었는데요.

그 중에서도 '아마존 베이직스 프리미엄 싱글모니터 스탠드'가 정식 이름인 이 녀석을 직구하기로 결정했습니다.

 

 

현재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피씨는 32인치, 24인치로 듀얼모니터를 구성하여 사용 중인데,

32인치 모니터까지 아주 안정적으로 거치가 된다는 글을 보았거든요.

 

글을 쓰는 현 시점을 기준으로 새 상품은 미마존에서 99.99달러에 판매중이네요. 제가 구매한 시점보다는 가격이 내린 듯.

하지만 renewed버전을 따로 약 10달러 정도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쪽을 두 개! 구매했습니다.

아쉽게도 최근 달러 환율이 그닥 좋지가 않네요.

배송대행으로 큰 아마존 박스 2개가 일주일 정도 후에 도착했습니다.

 

완전 새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걱정을 했는데 한 개는 거의 새거.

다른 한 개는 암을 거치하는 봉에 스크래치가 좀 있는 물건이 왔네요 =_=^

그래도 눈에 잘 안띄는 부분이니까 하며 위안을...

 

그럼 결론은?

네 책상이 매우 깔끔해졌네요.

좌측 모니터처럼 피벗도 잘 되고, 우측에 있는 32인치의 이동이나 높이 조절도 잘 되는 동시에

아주 안정적으로 고정되어 있어서 맘에 듭니다.

 

설치 과정은 상당히 심플한데, 제품 자체의 하자로 인해 좀 고생을 한 부분이 있었어요.

 

이 제품의 아마존 리뷰를 보면 별 1개 짜리 리뷰가 꽤 있는데, 내용을 보면 모두 하나 같이

틸트 장력을 관장하는 나사를 조절하는 부분이 너무나 강하게 체결되어 있어서.

제품에 동봉된 육각렌치로는 절대 조절이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.

 

저도 한 개가 당첨되어서 고생을 좀 하다가... 틸트를 잘 안하게 될 왼쪽놈에게 쓰기로 맘 먹고 설치를 했네요.

 

 

선정리용 부품이 약간 사용하기가 애매하기 때문에... 후면이 완전 깔끔해지기는 어렵더라구요.

그냥 제가 모니터에 연결한 선이 많아서 일수도..

 

총평

- 기능성 : ★★★★☆ 틸트, 피벗, 높이 조절, 이동까지 모두 안정적으로 구동 가능! (하자만 없다면 말이죠)

- 디자인: ★★★☆☆ 모니터 암은 그냥 다 거기서 거기인듯 해요. 다만 제 책상이 블랙이라 깔맞춤 되는게 좋네요. 

- 가격 : ★★★☆☆ 신품 가격은 좀 비싼 듯 (환율탓도 있고...) 구매 가격은 당시 가격으로 두 개 합해 179.32달러 + tax 11.88달러 합해 191.2달러 + 배대지 운송비입니다.

 

이상 아마존 베이직스 모니터 스탠드 구매 + 설치기였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