라오어 파트 2 클리어 소감
글을 쓰는 시점까지도 말 많고 탈도 많은 타이틀이고 나도 많은 부분 공감하게 되었다. 중반까지는 개인적으로 게임에 몰입을 많이 했고, 분명 퀄리티는 괜찮았지만. 후반들어 여럿 중요 캐릭터에 대한 묘사나 스토리 진행이 빵꾸가 나면서 좀 괴로웠고... 이건 게임이고 트로피를 위한 퀘스트 항목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지만 결국 엘리던 애비던 킬링 머신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플레이 하는 내내 힘들었다. 이건 파트1에서도 마찬가지. 평판이야 어쨌든 아주 오래간만에 플스를 켜서 약 30시간 정도를 플레이하게 되었고 (붕괴 이벤트랑 겹치면서 좀 피곤...) 좀 더 진화된 그래픽으로 돌아온 캐릭터들과 배경묘사를 나름 즐겁게 플레이 했다. 그래도 여론의 영향을 나름 받은 탓인지 디지털 예약 구매비용은 ..
2020.12.14